신형 쏘울 2474대, 리콜 실시
2014-06-25 12:24:51 2014-06-25 12:29:14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5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지난해 10월16일부터 12월31일까지 제작된 신형 쏘울 2474대다.
 
이번 리콜은 조향핸들 축 끝에 장착된 작은 톱니바퀴(피니언 기어)를 고정하는 볼트(플러그)가 풀려 조향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조향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7월7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피니언 플러그 교환)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기아자동차(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기아자동차 쏘울 외관(왼쪽)과 자동차 조향장치(오른쪽) 모습. (자료제공=국토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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