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모델, 솔로·패밀리스타 뜬다
2014-06-26 17:56:44 2014-06-26 18:01:00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치킨'모델은 '아이돌'이라는 공식이 이제 옛말이 되고 있다.
 
최근 치킨업계가 유명한 솔로 스타를 모델로 내세우는 가운데 '굽네치킨'은 '패밀리 스타'를 발탁해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치킨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BBQ는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를 모델로 선정해 '위대한 선수와 위대한 치킨'의 만남을 표현하고 있다.
 
류현진을 적극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BBQ가 진출한 미국, 브라질, 중국, 베트남, 등 전세계 57개국에 BBQ 브랜드의 마케팅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교촌치킨은 한류스타 이민호를 모델로 발탁해 글로벌 시장 도전에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또 멕시카나는 국민 여동생 아이유와 4년 연속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반면 굽네치킨은 '솔로스타'가 아닌 '패밀리 스타' 션-정혜영 부부를 모델로 발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븐에 구워 기름을 쏙 뺀 치킨'을 홍보하고있는 션-정혜영 부부는 굽네치킨의 이전모델인 소녀시대에 이어 고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굽네치킨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치킨'을 표현하기 위해 잉꼬 부부로 소문난 션-정혜영 부부를 모델로 발탁했다'며 "션-정혜영 부부의 모습처럼 담백한 굽네치킨을 즐기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굽네치킨)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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