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KTB투자증권은 27일 은행주에 대해 실적 회복세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가 연초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실적의 간헐적 회복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며 "2분기 은행 7개사의 합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4%, 전 분기 대비 2.3% 증가한 1조65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업종 전반의 대출 증가와 충당금 감소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반면 순이자마진(NIM)의 반등 가능성이 요원해 큰 폭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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