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예선 1무2패 꼴찌' 홍명보호, 30일 새벽 귀국
2014-06-28 09:17:59 2014-06-28 09:22:05
◇2014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 베스트11. (사진=로이터통신)
 
◇2014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전 베스트11. (사진=로이터통신)
 
◇2014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 베스트11. (사진=로이터통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3전 무승으로 H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30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현지 시각으로 26일 오후 7시에 벨기에와의 경기를 마친 대표팀은 이날 하루를 상파울루에서 짧게 머문 뒤 27일 오전 FIFA가 마련한 전세기편으로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지역인 '포스 두 이구아수'로 이동한다.
 
이구아수에서 1박하는 축구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28일 낮 1시25분 출발하는 KE062편 항공기로 브라질을 출발한다. 출국 시에는 별도의 인터뷰 등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인천공항 도착은 30일 오전 4시40분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30일 오전 4시4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간단한 기자회견과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해산하면서 월드컵 행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각자의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5월30일 미국 마이애미 원정길 후 한 달여 만에 귀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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