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장 초반 대비 상승세 주춤..동부그룹주 '↑'
2014-06-30 10:00:24 2014-06-30 10:05:0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대비 상승세가 주춤하다. 동부그룹주는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서 일단 벗어났다는 안도감에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47포인트(0.38%) 오른 1995.98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4억원, 26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54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68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건설(2.06%), 섬유·의복(1.15%), 철강·금속(1.10%) 섹터의 강세가 눈에 띈다. 반면 운송장비(0.20%), 금융(0.06%), 서비스업(0.05%)은 하락하고 있다. 
 
동부그룹주가 채권단이 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한 가운데 상한가로 치솟고 있다. 동부CNI(012030), 동부제철(016380), 동부건설(005960)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53포인트(0.66%) 오른 534.96을 기록 중이다.
 
컴투스(078340)게임빌(063080)이 통합 플랫폼을 통한 시너지 기대감에 힘입어 각각 4%, 7%대 상승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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