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대비 상승세가 주춤하다. 동부그룹주는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서 일단 벗어났다는 안도감에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47포인트(0.38%) 오른 1995.98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4억원, 26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54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68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건설(2.06%), 섬유·의복(1.15%), 철강·금속(1.10%) 섹터의 강세가 눈에 띈다. 반면 운송장비(0.20%), 금융(0.06%), 서비스업(0.05%)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53포인트(0.66%) 오른 534.9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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