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개장)하반기 기대감에 '강보합'
2014-06-30 10:59:29 2014-06-30 11:04:04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30일 중국 증시는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포인트(0.10%) 상승한 2038.61로 거래를 시작했다.
 
6월의 마지막 거래일을 맞은 중국 증시는 유동성 위축 국면이 곧 끝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증시 전망에 대한 낙관론 역시 투자 심리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 중국증권보 등은 경기 반등 기대감 속에서 증시가 제한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중국민생은행(0.48%), 초상은행(0.19%), 중국은행(0.39%) 등 은행주와 중신증권(0.43%), 해통증권(0.11%) 등 증권주가 모두 강세다.
 
보산철강(0.49%), 내몽고보토철강(0.61%) 등 철강주와 상하이자동차(0.19%), 중경장안자동차(0.66%) 등 자동차주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중국남방항공(-0.43%), 동방항공(-0.43%), 중국항공(0.30%) 등 항공주는 혼조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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