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울산현대, 청소년 대표 출신 서용덕 영입
2014-07-02 08:09:45 2014-07-02 08:14:09
◇울산현대의 서용덕. (사진=울산현대)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청소년 대표 출신의 측면 공격수 서용덕(26)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울산현대에 합류했다.
 
울산은 "일본 J2리그의 카탈레 도야마로부터 서용덕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용덕은 지난 2008년 19세 이하(U-19) 청소년 대표와 2009년 20세 이하(U-20) 청소년 대표를 거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로 활약했다. 2010년에는 올림픽 대표 상비군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그는 2009년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FC도쿄를 거쳐 2011년 J2리그 카탈레 도야마에 입단한 후 지금까지 4년 동안 팀의 주전으로 활동했다.
 
175cm 63kg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서용덕은 기술이 좋고 빠른 스피드를 가졌다. 양발을 고루 사용하며 좌우 측면 공격수에서 모두 뛸 수 있다.
 
울산은 J리그 요코하마마리노스로 이적한 하피냐와 군에 입대한 한상운의 빈자리를 서용덕이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은 내셔널리그(실업축구) 미포돌고래축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이재원(31))도 영입해 중앙수비 자원을 보강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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