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주, 대내외 부담 탈피 중-하나대투證
2014-07-04 08:25:56 2014-07-04 08:30:08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4일 유통업종에 대해 현재 여러 대내외 부담에서 벗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소비 심리는 회복세로 접어들었고, 물가와 고용, 부동산 시장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하반기 전반적인 소비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오프라인 유통업체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업체별로 개별 이슈가 있는 만큼 단기 주가 모멘텀이 예상되는 종목은 현대백화점(069960)신세계(004170) 정도"라며 "롯데쇼핑(023530)은 중국 사업 부진이 악재로 자리잡고 있고, 이마트(139480)GS리테일(007070), BGF리테일(027410)은 신세계의 편의점 사업이 본격화되는 데 따른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