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음성, 문자, 데이터에 이어 영화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한국형 넷플릭스(Netflix)’서비스 ‘유플릭스 무비’를 새롭게 선보였다.
유플릭스 무비는 영화 한편을 36초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는 LTE8X3의 놀라운 속도로 비디오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폰 하나로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유플릭스 무비의 최대 장점은 1만2000여편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비디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VOD 서비스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이며 올 안에 1만3000여편까지 늘릴 계획이기 때문에 모바일 영화광이라면 만족하기에 충분한 양이다.
단순히 유플릭스 무비에서 영화만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인기 해외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VOD를 손쉽게 찾아 시청할 수 있다.
많은 카테고리 중에서도 이용자가 보고 싶어하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영화를 추천함으로써 이용자 개개인에게 딱 맞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보통 영화를 보기전에 뭘 볼지 고민하다 보면 한나절이 지나가는데 유플릭스 무비의 경우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를 설정하면 알아서 큐레이션이 가미된 다양한 테마추천이 가능해 영화보는 재미를 두배로 즐길 수 있다.
VOD 검색시 제목과 감독, 배우 이름으로 검색이 가능하고 12개의 카테고리에서 총 130여가지로 세분화된 카테고리로 구분된 점도 특장점이다.
유플릭스 무비의 또다른 매력은 모바일과 PC는 물론, tvG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정에서 PC와 TV로 시청하다 외출 하더라도 '이어보기' 기능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작은 영화관'을 누릴 수 있다.
기존 모바일 VOD와 달리 눈에 띄는 유용한 기능들도 많다.
화면을 한번 터치하면 영화의 주요 장면들이 6분 단위로 구분돼 쉽게 원하는 장면을 볼 수 있고 ‘터치 화면 잠금’기능으로 영화 재생시 실수로 화면을 건드리더라도 영화가 끊길 일이 없다
유플릭스 무비는 월 7000원에 모바일과 PC에서 모든 VOD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tvG에서도 이용하려면 월 2900원만 추가로 결제하면 된다.
영화 한편 값도 안되는 저렴한 비용으로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유플릭스는 굳이 영화관을 가지 않더라도 온 가족이 다함께 무제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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