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기관 매도 폭 확대..'↓'
2014-07-07 14:22:22 2014-07-07 14:26:58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코스피가 기관이 매도 폭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20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52포인트(0.47%) 내린 2000.15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13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46억원, 103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약 420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34%), 의료정밀(1.32%), 전기전자(0.93%), 통신업(0.93%), 음식료품(0.84%)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건설업(1.91%), 운수창고(0.78%), 전기가스업(0.57%), 기계(0.47%), 종이·목재(0.47%), 금융업(0.17%)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05930) 2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1.15% 넘게 떨어지고 있고 현대차(005380) 역시 1.10%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1포인트(0.07%) 내린 552.49를 지나고 있다.
 
다음(035720)이 전거래일 대비 2.14% 하락하며 2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한 반면 컴투스(078340)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13.50% 오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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