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중고폰 반납하고 기변 싸게..'보상형 대박기변' 출시
2014-07-09 09:58:52 2014-07-09 10:03:17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사용 중인 휴대폰을 반납하면 기변 사은권을 제공하고 최고 수준으로 중고 기기를 매입해주는 '보상형 대박기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보상형 대박기변'은 최신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원하는 고객들의 구입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3개월간 평균 월 5만원 이상 서비스 이용 요금을 납부한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12개월 이상 LG유플러스 스마트폰을 사용한 고객이 쓰던 휴대폰을 매장에 반납하고 신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최대 27만원의 기변 사은권 ▲당월 시세 기준 반납폰 보상 혜택 ▲5만원 상당의 온라인몰 포인트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타사의 기변 프로그램의 경우 15개월 이상 단말을 사용해야 하고, 12개월 단말 이용자가 혜택을 받으려면 연간 70만원 이상 요금을 납부해야하는 것과 비교해 '보상형 대박기변'은 혜택을 받기가 더 용이하다.
 
고객이 중고 휴대폰을 반납하면 당월 매입 시세 수준에서 출고가를 할인해주고, 기변 고객에게 중고폰 최고가 매입을 보장하는 LG생활건강(051900) 특가몰 포인트 5만점과 멤버십 포인트 10만점을 추가 제공한다.
 
보상형 대박기변은 오는 9월 말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되며, 대상 여부와 휴대폰 매입 시세는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이나 고객센터(1544-00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2일 선보인 '요금형 대박기변' 프로모션도 9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하고 혜택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요금형 대박기변'은 24개월 이상 LG유플러스 단말을 이용한 고객 중 LTE8 무한대 요금제를 쓰는 고객이 기기변경을 할 때, 약정할인과 별도로 매월 1만5000원의 요금을 추가 할인해 24개월간 총 36만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기변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혜택 대상을 확대해 LTE음성 무한자유 69/79, LTE 72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매월 1만원의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대박기변 표(자료=LG유플러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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