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튜닝전시회인 서울오토살롱이 10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열린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4 서울오토살롱'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인 이번 행사는 원래 민간 주도의 행사였지만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정부 주최로 열리며, 차 튜닝부품을 비롯해 자동차 용품, 카 케어(Car Care) 용품·서비스, 블랙박스, 카오디오 등 자동차에 관련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는 튜닝분야 제조사와 수입사, 프로샵(Tuning Shop)까지 약 70여개사(국내 69개사, 해외 1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라며 "520여개 부스를 설치하고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산업부와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서울메쎄가 주관하며,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 한국자동차경주협회, 한국중고차문화포럼, 한국이륜자동차관리협회, 대한핫로드협회 등이 후원한다.
◇자동차 튜닝산업의 정의(자료=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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