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전방위적 턴어라운드..목표가'↑'-우리證
2014-07-11 08:33:44 2014-07-11 08:37:58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2분기 실적 기대치를 충족할 예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39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7% 감소한 75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1분기 이후 계속됐던 영업이익 감소추세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익 개선의 핵심은 가공식품 부문으로 분석됐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5월 저수익 제품 구조조정 이후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바이오부문도 하반기부터 라이신 가격 반등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의 실적 개선은 지속가능 할 것"이라며 "가공식품부문은 고부가가치 신제품 런칭·일회성 판촉비 합리화 등으로 중장기적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고 글로벌 라이신 사업은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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