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마이비 5200mAh 이미지.(사진제공=안랩)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안랩(053800)은 대용량 휴대용 보조 배터리 신규 모델인 '마이비'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마이비 시리즈 2종은 각각 5200mAh와 10400mAh의 대용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스마트폰을 2~5회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를 통해 게임, 동영상, 인터넷, 내비게이션 등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가 심한 작업 시에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모델은 두 개의 USB포트를 탑재해 여러 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고출력 포트로 설계돼 있어 고출력 충전 지원 기기에 한해서 일반적인 콘센트 연결 충전방식보다 더욱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
또 자체적으로 연결된 휴대 기기의 과충전과 과부하 방지, 과방전 및 합선을 방지할 수 있는 마이컴 엔진을 탑재해 폭발 위험으로부터 스마트기기를 보호하며, 삼성 SDI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사용하여 효율성도 높였다.
마이비는 아이폰5S, 갤럭시S5, 갤럭시 노트3등 각종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PC, 디지털 카메라, 블루투스 이어셋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사용이 가능하다.
그린, 화이트, 블랙의 세 가지 컬러로 출시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현재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향후 소셜커머스, 안랩몰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민성희 안랩 C&S 전략사업팀 팀장은 "스마트기기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휴대용 보조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랩은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