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서울사이버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가맹점주들을 위한 학업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오전 11시에 서울사이버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러 사유로 인해 학업을 끝까지 마치지 못했거나 학업 의사는 있지만 업무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가맹점주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오는 2학기부터 세븐일레븐 가맹점주가 서울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학업 기간 내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유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교육과 끊임없는 정보 습득,독서 등을 원천으로 시대를 앞서가야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다"며 "많은 가맹점주들과 본사 직원들이 자기 계발의 기회로 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에도 상지영서대학교와 유통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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