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품주, 낮아진 눈높이..'선별 투자' 필요-신영證
2014-07-16 07:09:25 2014-07-16 07:13:51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16일 IT부품주에 대해 선별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휴대폰 부품업체의 2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며 "감익 추이를 감안할 때 현 상황에서 추세적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스마트폰 보급률 포화와 중국 제조업체의 시장 침식이 시작된 가운데 글로벌 톱 티어(Top-tier) 제조사들은 이를 타계하기 위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면서도 "본격적인 플렉서블·웨어러블 신 시장을 형성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곽찬 연구원은 이어 "현재는 IT부품주에 대한 선별 투자가 필요한 시기"라며 "최선호주로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블루콤(033560)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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