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외국인 현·선물 동반매수..2020선 '↑'
2014-07-17 10:05:04 2014-07-17 10:09:2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에 힘입어 2020선 위에서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17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23포인트(0.36%) 오른 2020.71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0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200선물도 2083계약 매수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1억원, 44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46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1.77%), 은행(0.74%), 화학(0.99%), 철강금속(0.68%), 비금속광물(0.64%), 전기전자(0.59%), 제조업(0.56%) 순으로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0.26%), 건설(0.42%), 보험(0.22%), 섬유의복(0.06%) 업종은 내리고 있다. 
 
현대그룹주가 현대로지스틱스 지분 매각 소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자구안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는 안도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증권(003450), 현대상선(011200)이 2~3%대 오르고 있고,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8%대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36포인트(0.61%) 오른 558.63을 지나고 있다. 
 
블루콤(033560)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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