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상반기 280대 판매..전년比 705% 증가
2014-07-17 14:57:45 2014-07-17 15:02:03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럭셔리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마세라티가 국내에서 폭발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마세라티는 17일 서울 신사동에 있는 마세라티 서울 전시장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올 상반기 판매실적 및 하반기 마케팅 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마세라티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1만5400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대비 200%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120대를 판매하며, 2012년 대비 13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280여대를 판매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무려 705%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움베르토 마리아 치니 마세라티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사장.(사진=뉴스토마토)
 
하반기 마세라티의 첫 디젤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디젤’과 ‘기블리 디젤’의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기존 판매 목표의 초과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는 올 하반기 분당과 부산 지역에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연말 마세라티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 모델을 출시,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4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투 도어 쿠페 마세라티 알피에리와 SUV세그먼트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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