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말레이 여객기 관련 긴급회의 소집
2014-07-18 10:24:14 2014-07-18 10:28:28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격추된 것과 관련 긴급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abc뉴스 등주요 외신은 이날 오전 10시에 안보리가 긴급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영국의 요청으로 소집되는 것으로, 영국은 UN 주도의 조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문 UN 총장 역시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힌 후"전면적이고 투명한 국제 조사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승객과 승무원 295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보잉777 여객기가 러시아 국경에서 50km 가량 떨어진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