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LG화학(051910)이 2분기 어닝쇼크 여파로 줄곧 하락 중이다. 오후 장 들어 낙폭이 커지면서 4%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17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3.87%) 하락한 2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데 따른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 LG화학은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 감소한 35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0.8%, 43.4% 줄어든 5조8688억원, 226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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