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동아제약은 21일 오후 3시 인천 송도 DM Bio공장에서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완주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완주식에는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회장, 신동욱 동아제약 사장, 자문위원인 김남조 시인, 참가대원의 부모들이 참석해 완주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국토대장정 1기 선배 대원들도 함께 해 17기 후배 대원들의 완주를 축하했고, 총 144명 참가자 중 140명의 완주자는 완주패를 받았다.
'늘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1일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출발해 목포, 정읍, 익산, 부여, 평택, 안산을 거쳐 종착지인 인천 송도 DM Bio공장까지 20박21일 동안 총 587.3㎞의 국토를 종단했다.
강신호 회장은 완주식 기념사에서 "국토대장정을 통해 인내가 부족한 사람은 참고 견디는 능력을 기르고,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은 동료, 선후배 속에서 친화력을 키우게 된다"며 "이번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을 단련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 1998년에 시작해 16년간 총 2281명이 참가했고, 걸은 누적 코스 길이는 총 9242.6㎞다. 이는 한반도 남북 길이(약 1100㎞)를 약 8회 이상 종단할 수 있는 거리다.
박카스는 국토대장정 마케팅에 힘입어 국내를 대표하는 자양강장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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