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조선주가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낙폭 과대 인식이 뒷받침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초 52주 신저가까지 떨어진 조선주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 중인 것으로 해석된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부분의 악재가 미리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강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실적 우려를 선반영해 한동안 부진했다"며 "현 상태에서 추가 하락 리스크가 적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적이 양호한 종목 위주의 단기 트레이딩 접근 전략은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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