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12분 현재 KG모빌리언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750원(4.50%) 오른 1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국내 모바일 쇼핑 시장은 전년대비 100% 성장한 8조원으로 전망한다"며 "KG모빌리언스는 3분기 중 소셜커머스 쿠팡, 티몬과 결제 대행 서비스를 시작하고,
GS홈쇼핑(028150) 등과도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성수기 효과까지 감안하면 하반기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1472억원,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273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는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도 크다"며 "실적 고성장에 베팅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