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가 28일 공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고 대회에 출전할 24명의 명단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대표팀 사령탑 류중일 감독과 김인식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일, 김재박, 이순철, 차명석 위원 등 기술위원 전원이 참석한다.
현재 아시안게임에 나설 후보자는 37명으로 압축됐다. 포지션별로는 투수 16명, 포수 3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8명이다. 최종 엔트리는 프로 선수 23명과 아마추어 선수 1명으로 꾸려진다.
선발된 선수들은 9월 초까지 소속팀 경기를 치른 뒤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한다. 아시안게임 야구경기는 같은 달 21일부터 28일까지 인천 문학구장과 서울 목동구장을 오가며 진행된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 37명
▲투수 = 윤성환 안지만 장원삼 차우찬 임창용(이상 삼성) 윤명준(두산) 유원상 봉중근 우규민(이상 LG) 손승락 한현희(이상 넥센) 김승회(롯데) 김광현(SK) 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한화)
▲포수=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이재원(SK)
▲내야수= 박병호 김민성 강정호(이상 넥센) 김태균(한화) 오재원(두산) 서건창(넥센) 정근우(한화) 박석민 김상수(삼성) 황재균(롯데)
▲외야수= 최형우(삼성)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이진영(LG)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 김주찬(이상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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