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세아베스틸이 강세다. 2분기 실적 호조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9일 오전9시4분 현재
세아베스틸(001430)은 전날대비 950원(2.85%) 오른 3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세아베스틸은 2분기 영업이익이 522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69억8000만원으로 6.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72억6200만원으로 0.6%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도 하반기 실적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견조한 특수강 수요와 대형단조 부문의 적자 축소로 양호한 실적달성이 기대된다"며 "연말 시가배당률 3.2%을 감안하면 현재 주당순자산가치(BPS) 대비 0.7배 수준으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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