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네트웍스, 렌터카 등 중장기 성장성 유효..'↑'
2014-07-31 09:43:07 2014-07-31 09:47:28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중장기적인 성장성은 여전하다는 평가에 상승 중이다.
 
31일 오전 9시47분 현재 SK네트웍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300원(2.70%) 오른 1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SK네트웍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451억2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2.7% 줄어든 5조5091억1600만원, 당기순이익은 147억3100만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2분기 실적은 일회성 손실 발생으로 부진했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다"며 "분기 실적은 2분기를 바닥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중장기 실적 성장의 최대 포인트인 렌터카 사업은 2분기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고 시장점유율도 지속적으로 올려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른 장기적인 성장과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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