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은 최근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를 통해 유아 및 아동 의료와 용품 6500점을 해당 지역 영유하 보호소, 미혼모 시설 등에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중흥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중흥건설은 최근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를 통해 배냇저고리와 손싸개 등 유·아동 의류 및 용품 6500점(시가 2억3000만원 상당)을 광주·전남 소재 영유아 보호소 등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중흥건설의 이번 기부는 후원의 손길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광주와 전남지역 영유아 보호소, 미혼모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지난 30일 진행된 행사에는 정원주 사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김용집 위원장, 서미정 의원, 전진숙 의원, 광주광역시 이정남 여성정책국장, 대한사회복지회 김재영 광주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 사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외계층이 많이 생기게 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기부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회가 될 때마다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회사차원에서 봉사와 기부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