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2생활권 M6블록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투시도.(사진제공=중흥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중흥건설은 오는 27일 세종특별자치시 3-2생활권 M6블록에 들어서는 9차 물량인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632가구 ▲98㎡ 155가구 ▲109㎡ 113가구 등 총 900가구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희림(037440)건축이 설계하고 중흥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4BAY, 특화 설계 등을 통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가구에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가 들어서며, 따로 가구를 사지 않아도 될 정도로 집안 곳곳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전용 98㎡의 경우 지난 분양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서재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을 별도의 방으로 조성해 안방의 드레스룸과 연결되도록 했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단지 인근으로 근린공원과 금강 수변공원, 약 5km의 가로수길을 이용 가능하며 비학산이 가까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 중앙 대형 잔디광장인 피크닉 잔디가든,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은 물론 플라워가든, 어린이수목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또 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심상업지구와도 인접해 주거 편의성도 우수하다.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내년 세종시 3생활권~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대전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7월2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일반1,2순위 청약접수, 3순위는 10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한편, 중흥건설은 세종시에서 2012년 1차 공급을 시작으로 이번 물량까지 총 9차, 1만가구가 넘는 아파트를 공급하며 세종시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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