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아르헨티나 신용등급 'RD'로 강등
"13년 만에 디폴트 위기 맞은 탓"
2014-08-01 07:38:10 2014-08-01 07:42:25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아르헨티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의 'CC'에서 'RD(제한적 디폴트)'로 하향 조정했다.
 
31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3년 만에 다시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맞이한 아르헨티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RD'로 낮춘다고 밝혔다.
 
'CC'는 투자적격등급보다 8단계 아래이며 디폴트 등급 바로 위의 단계였다.
 
'RD'는 디폴트에 해당하는 등급이다.
 
앞서 전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아르헨티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SD)선택적 디폴트'로 낮춘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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