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지난 7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전달보다 20만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달의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전달대비 20만9000명 증가해 직전월의 28만8000명에 미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3만5000명도 하회하는 수치다.
미국의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6개월 연속으로 20만선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9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부문별로는 전문 서비스 직종에서 4만7000명이 채용됐고 건설에선 2만2000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실업률은 6.1%에서 6.2%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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