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국제중 폐지착수, 사실 아니다"
2014-08-04 15:46:17 2014-08-04 15:50:55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등학교에 이어 국제중학교에 대해서도 폐지 절차에 착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4일 해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설명자료에서 "조희연 교육감의 공약에 국제중 취소와 관련된 내용은 없으며, '특성화중학교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제정은 특정학교 폐지를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서 지난달 30일 '특성화중학교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규칙안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6조(특성화중학교)'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을 위해 필요한 세부적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행령에서 규정한 사항 외에 특성화중학교의 지정, 지정취소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시·도 교육규칙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서울시교육청 본관 (사진=박남숙 기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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