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방학 중 학생들의 지성, 감성, 인성을 깨우는 창의 교육을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방학 특화 프로그램은 현재 직업 현장에서 종사하는 전문 예술가를 강사로 초청해 수업이 실시되고 있으며, 매일 10개의 프로그램 3차시 단위로 운영, 무학년제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지난 1일 개관한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극, 영화, 사진, 공예, 무용, 음악, 타악 등 예술을 기반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1층 '갤러리 위(Gallery We)' 전시체험터에서는 '안진의 - 빛나는 세상'전이 전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상설 전시되고 있고, 어울림(林) 북카페에서는 300권의 예술 관련 도서가 마련돼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학생 안전을 위해 개별 보험가입은 물론 일정 기간 출석이 이루어지면 이수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방학 중 특화프로그램 신청은 모두 창의체험배움터 홈페이지(crezone.sen.go.kr)를 통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방학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마음껏 표현하고, 힘껏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면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창의체험배움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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