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갤럭시노트4 출시와 관련해 광학손떨림보정장치(OIS), 신소재 케이스, 전방 카메라 모듈 부품업체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4의 출시 시기는 9월 말이 될 것"이라며 "혁신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카메라, 외관 스펙 향상이 동반될 전망인데 OIS 기능과 고화소 전방 카메라가 채택될 것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외관 측면에서는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벤디드·Bendi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모델이 출시된다"며 "케이스에는 신소재가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혁 연구원은 "이달 중순부터는 삼성전자향 공급 체인 내에서 OIS, 신소재케이스, 전방 카메라모듈 업체의 실적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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