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제주신라호텔은 유니세프에 객실 수입금 중 일부인 1억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1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종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안성기 유니세프 친선대사, 조정욱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이번 기부금은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실조 치료 캠페인'과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는 '아프리카 학교 짓기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유니세프와 함께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뜻 깊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시는 분들은 휴식과 동시에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휴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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