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길뉴타운 '래미안 에스티움' 9월 분양
전용 39~118㎡, 1722가구 중 788가구 일반분양
2014-08-14 15:30:45 2014-08-14 15:35:05
◇래미안 에스티움 야경투시도. (자료제공=삼성물산)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삼성물산(000830)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 아파트가 다음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신길뉴타운은 현재 약 8400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사업을 준비 중이고, 일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지역 내 1만8000여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또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2030 서울플랜’에서 여의도·영등포 지역이 도심(광화문, 종로)과 강남에 이어 서울시 발전을 주도 할 3대 핵으로 꼽힌 바 있다.
 
래미안 에스티움 바로 앞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으며 보라매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을 통해 강남권까지 약 20분안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7호선 신풍역은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사업이 오는 2018년 완공됨에 따라 환승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7호선 보라매역도 오는 2019년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과 환승할 수 있는 역으로 조성된다.
 
래미안 에스티움의 견본주택은 신길동 252-11번지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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