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호 삼성 라이온즈 신임 단장.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가 구단 신입사원 출신의 단장을 선임했다.
16일 삼성구단은 안현호 삼성스포츠단 부장을 새로운 구단 단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한 안현호 단장은 삼성라이온즈 근무를 자원했다. 이후 19년간 인사, 기획, 마케팅, 운영, 홍보 등 야구단 주요 업무를 두루 거쳤다. 지난 2010년부터는 삼성스포츠단에서 야구단 및 타 스포츠 종목 관련 지원업무를 맡았다.
안 신임 단장은 삼성라이온즈 신입사원으로 출발해 야구단 단장을 맡게 됐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최근 3년 연속 삼성 구단의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함께 한 전임 송삼봉 단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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