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야구장 전경.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롯데가 성적 부진으로 인한 침체된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일부 코치의 보직을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민태 1군 투수코치가 드림팀(3군)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정 코치를 대신해 주형광 불펜코치가 1군 투수코치를 맡는다.
김응국 주루코치는 외야 수비코치로 역할을 바꿨고, 주루코치에는 이종운 드림팀 수석·타격코치가 왔다. 주 코치를 대신할 불펜코치로는 이용호 드림팀 투수코치가 자리를 이동했다.
한편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4위를 달린 롯데는 한때 5위와 승차가 상당히 컸지만 후반기 시작과 함께 성적이 곤두박질했다.
끝내 지난 1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패하면서 60일 만에 6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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