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삼성생명은 다문화아동 외가 방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20가족(총 79명)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여성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다문화아동 외가 방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아동들이 외가를 방문해 엄마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남편과 아내, 자녀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07년 이후 지난해까지 베트남, 필리핀, 몽골, 태국 출신 이주여성 214가족(776명)이 모국을 방문했고, 올해까지 총 234가족(855명)이 방문하게 됐다.
올해 참가자는 공모기간인 5월에 참가를 신청한 100가족 중 출생 후 한번도 외가를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아동 가족이 선정됐다. 오는 31일까지 7박9일간 호치민 팀(10가족)과 하노이 팀(10가족)으로 나뉘어져 외가를 방문하게 된다.
◇삼성생명은 다문화아동 외가 방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20가족(총 79명)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23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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