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 코스피 2070P 기준 등락..건설·조선주 '↑'
2014-08-26 14:00:00 2014-08-26 14:04:4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2070포인트를 기준으로 횡보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66포인트(0.4%) 오른 2069.8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9억원, 31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08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건설(2.8%), 은행(2.6%), 운송장비(1.4%), 섬유의복(1.3%), 통신(0.8%) 등 대부분이 오르는 반면,  화학(0.3%), 전기전자(0.2%), 철강금속(0.01%)는 조정받고 있다. 
 
건설주가 가장 크게 오르는 가운데, 대우건설(047040), 현대산업(012630), 현대건설(000720), 경남기업(000800), GS건설(006360) 등이 2~5%대 상승 중이다.
 
현대미포조선(010620),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등 조선주가 저매수 유입에 3~7%대 반등하면서 운송장비 업종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
 
한솔테크닉스(004710)가 668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후 하락 반전, 14% 이상 크게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61포인트(0.5) 오른 567.04에 거래 중이다. 
 
시총 상위주 내에서 CJ오쇼핑(035760)(4.1%), GS홈쇼핑(028150)(2.7%)가 크게 오르는 반면, 파라다이스(034230)(2.1%), 메디톡스(086900)(2.1%)가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2.45원(0.2%) 하락한 101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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