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꼬꼬면 장학금 수여식 개최
2014-08-26 18:50:40 2014-08-26 18:55:12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은 26일 전남 나주시 운곡동에 있는 팔도 나주공장 강당에서 '제4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재문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 이사장과 권성균 사무국장 등 팔도 관계자와 재단 이사인 개그맨 이경규, 장학금 수혜학생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문 이사장과 이경규 이사는 선발된 총 74명의 고등학생 중 대표로 참석한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에게는 2학기 수업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난 2012년 팔도와 개그맨 이경규가 함께 설립한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은 '꼬꼬면', '남자라면' 등 팔도 라면의 수익 일부를 기부해 장학금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그동안 4회에 걸쳐 총 214명의 학생에게 2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재문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굳은 신념을 지니고 부단히 노력하면 원하는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도 많은 학생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건실한 장학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6일 전남 나주시 운곡동에 있는 팔도 나주공장 강당에서 '제4회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최재문 장학재단 이사장 등 팔도 관계자와 이경규 이사, 장학생들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팔도)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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