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017810) 계열 친환경 식품 유통기업 올가홀푸드는 한가위를 맞아 일정 당도 이상의 특등급 규격 친환경 사과와 배, 유기농 그린 키위, 멜론 등을 담은 '친환경 과일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올가홀푸드 전국 매장과 인터넷 쇼핑몰(www.orga.co.kr),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에서 5만원대부터 최대 2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사과와 배는 경북 영주, 충남 천안 등 산지에서 당도를 측정해 농산물 표준 규격에 따라 특등급 이상의 과일로만 엄선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표준 규격에서 홍로(사과)는 14브릭스 이상, 신고(배)는 11브릭스 이상, 황금배(배)는 12브릭스 이상일 때 특등급에 해당한다.
브릭스(Brix)는 과일의 당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수치가 높을수록 당도가 높으며, 일반적으로 10브릭스는 각설탕 3개 정도의 당도와 같다.
주요 제품으로 친환경 황금배 세트(8개~11개입, 5㎏, 9만5000원), 친환경 황금배 3종세트(사과 3입·황금배 3입·명품배 6입, 6.3㎏, 13만원), 친환경 행복 사과·배 혼합세트(사과 6입·배 6입, 5㎏, 9만8000원) 등을 선보였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친환경 생산자들이 땀 흘려 정직하게 키운 과일 중에서도 모양과 색깔이 좋고, 당도가 높은 것만을 선별해 준비했다"며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는 귀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황금배 3종세트. (사진제공=올가홀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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