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04억4100여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40억7400여만원을 기록했다.
엠케이트렌드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 등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NBA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국내 NBA 매장은 현재 총 66개로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157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는 "NBA 매장을 연말까지 10개 이상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며 "아직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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