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중국재정과학연구소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예탁원은 28일 오전 일산센터에서 중국 재정부 산하 중국재정과학연구소(Research Institute for Fiscal Science, RIFS)와 무석시 국가세무국(Wuxi Municipal Office, SAT) 등 중국 대표단과 한국의 증권등록과 증권정보 관리체계 관련 업무 노하우 공유를 협의했다.
중국재정과학연구소(RIFS)는 중국 재정부의 금융과 재정·조세제도 관련 연구소로 이번에 예탁원의 증권등록과 증권정보 관리체계 등에 대한 노하우 학습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또한 지난 달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이후 더욱 활발해진 한국과 중국의 자본시장 교류 관련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지난 27일 오후에는 중국 인민대 재정금융학원의 원장조리인 장청스가 예탁원 여의도 본원을 방문해 유재훈 사장과 중국 위안화의 국제화 진행, 위안화 채권 발행과 유통시장에 관한 공동의 관심사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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