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광주역' 2122가구 계약률 90%
경기 광주 첫 역세권 아파트..중소형 대단지 희소성 갖춰 인기
2014-08-29 12:32:28 2014-08-29 12:36:48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림산업(000210)이 경기 광주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광주역'이 완판에 가까운 계약률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7월 'e편한세상 광주역' 1~3순위 청약 결과, 전체 2122가구 모집에 총 6229명이 몰리며 평균경쟁률 3.1대 1, 최고경쟁률 55대 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이후 8월 4일부터 시작된 계약에서 한 달도 채 안돼 현재까지 90%의 계약률을 기록하며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용면적 59㎡, 73㎡는 모두 마감됐고, 가구수가 가장 많았던 84㎡는 일부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내년 말 개통 예정인 경기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이 바로 옆에 위치한다는 교통호재를 강점으로 분양에 불을 지폈다.
 
복선전철이 개통돼 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는 3정거장이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총 7정거장만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로의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모두 2122가구에 이르는 매머드급 단지 규모에 걸맞게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꾸며졌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5군데 신설되며 병설유치원이 포함된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학부모들이 자녀를 손쉽게 등·하원 시킬 수 있다. 인근에는 중학교가 있어 통학하기에도 좋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광주역은 역세권의 입지와 중소형 위주의 공급으로 지역 내 수요를 흡수했고, 분양가 역시 인근 판교의 전셋값 수준인 3.3㎡당 1027만원 대로 책정 돼 판교권 수요자들의 호응도 이끌어냈다"며 "현재까지 90%라는 높은 계약률을 달성하며 조기에 완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광주역’이 전 타입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이어 완판에 가까운 계약률을 기록했다.(사진=대림산업)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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