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82.5..예상 상회
2014-08-30 09:43:09 2014-08-30 09:47:25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이번달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예상을 상회했다.
 
29일(현지시간) 톰슨로이터와 미시건대가 공동 집계하는 8월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가 82.5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의 80.1에서 개선된 것으로 사전 전망치 79.2도 웃도는 수준이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경기상황지수가 전월의 97.4보다 상승한 99.8을 나타내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기기대지수는 71.3으로 전월 71.8에서 후퇴했다.
 
1년 뒤 기대 인플레이션율 전망치 역시 3.2%로 전달의 3.3%에서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클 캐레이 크레딧아그리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시장이 개선되며 소비심리 개선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추이(자료=investing.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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