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근교 아파트 붕괴..6명 사망·11명 부상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건물 붕괴"
2014-09-01 11:43:12 2014-09-01 11:47:56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프랑스 파리 외곽에 있는 아파트가 붕괴돼 최소 6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방 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31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프랑스 파리 북동부에 있는 로스니 수부아의 4층 아파트 건물이 무너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사고로 10살짜리 아동과 10대 소녀 등을 포함한 6명이 목숨을 잃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4명은 잔해 밑에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
 
가스 누출로 폭발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 인근 주민은 "이날 오전 7시(파리시간)경에 100미터 안에 있는 모든 건물에 타격을 입할 만한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150명의 대원과 탐지견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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