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CT, 창조경제·국가혁신에 큰 기여"
'2014 국가정보화에 관한 연차보고서' 발간..분야별 현황·성과 정리
2014-09-01 18:58:32 2014-09-01 19:03:14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우리나라의 국가정보화에 관한 사항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4년도 국가정보화에 관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차보고서는 지난 1년 동안의 국가정보화 분야별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지난 20년간 추진돼 온 국가정보화가 사회 전반의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주도했고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 구축하는 등의 주요 성과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로 사회 각 분야에 ICT를 접목하기 위해 힘썼으며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 실현전략' 등을 마련해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다보스포럼이라고도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네트워크 준비도 지수가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정보화 역량 강화 노력이 가시화됐다. 유엔(UN)이 평가하는 전자정부 지수도 3회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자료=미래창조과학부)
 
빅데이터·사물인터넷·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통한 신시장과 일자리 창출, 국민 행복을 위한 창조한국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기반 확립을 위해 개인정보 영향평가 수행과 공공 아이핀(I-PIN) 보급·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인터넷환경 조성을 위해 정보보호시스템 평가와 인증체계 등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정보통신 윤리와 인터넷 중동 예방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상담 인프라 구축 등으로 인터넷 중독률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국가정보화 연차보고서는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공립 도서관, 대학교 등 공공기관에 배포되고 미래부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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