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창조경제박람회 11월27일부터 4일간 개최
2014-08-28 18:52:42 2014-08-28 18:57:03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2014년도 창조경제박람회가 오는 11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정부는 28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 주재로 제12차 '창조경제위원회'를 열어 ▲벤처기업 확인제도 개편방안을 심의·확정하고 ▲2014년도 창조경제박람회 기본계획안 ▲세계 환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환경산업 육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부 등 21개 부·처·청, 벤처협회 등 경제단체가 공동주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민간과 정부의 창조경제 성과 전시회와 함께 창조경제대상 시상 및 벤처창업유공자 포상, 창업경진대회, 컨퍼런스, 대규모 IR, 스타트업 멘토링,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창조경제주간인 11월24일~30일 동안 특허청, 교육부, 디캠프 등 창조경제 관련 민·관 행사도 집중 개최하며, 지난해엔 별도로 열렸던 중기청의 '벤처창업박람회'도 통합걔최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기술성이 우수한 창업기업과 혁신역량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이 벤처에 진입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벤처기업 확인제도 개선방안'을 내놨다.
 
또 이날 회의에선 '세계 환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환경산업 육성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산업 해외진출 지원협의체' 등을 통해 육성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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