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창원시 신축 야구장 입지 변경 환영
2014-09-04 12:56:45 2014-09-04 13:01:12
◇창원 마산야구장 전경. (사진제공=NC다이노스)
 
[창원=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창원시가 신축 야구장 입지를 마산종합운동장으로 바꾸기로 확정한 데 대해 연고팀인 NC 다이노스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NC는 4일 오전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서 "창원시의 결정을 환영한다. 창원시가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안상수 시장님과 110만 창원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결정은 야구로 하나되는 창원이 되기위한 시작이라고 본다"며 "구단은 시와 빠른 시일 내에 상세협약을 체결해 창원시민이 함께 할 새야구장을 최단기간에 완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결과와 지금까지의 여론수렴과 논의를 토대로서 금일 간부들과 최종 논의를 거쳤고,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NC가 요구한 '마산종합운동장으로의 입지변경'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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