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서울시는 지난 3일 제 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문2주택재개발정비구역 해제안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동대문구 이문동 170-3번지 일대 이문2주택재개발정비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신청한 곳으로, 동대문구청장이 공람 및 구의회의견청취 절차를 이행하고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빠른 시일 내에 해제 추진을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달 중으로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견에 따라 해제를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과 신축을 비롯, 개인의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 동의 여부에 따라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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